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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맛집

비엣젯 항공 탑승 후기

by plus stage 2024. 11. 17.

인천 국제공항 출발 베트남 다낭에 도착하는 비엣젯 항공 탑승 후기입니다.

비엣젯 항공의 첫 인상은 생각보다 넓은 기내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성인 남성 기준으로 175cm의 키와 표준 몸무게라면 비좁지 않게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탑승 준비

아침 7시 출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 터미널에 오전 5시에 도착하여 탑승 수속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아서 빠르게 절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입구에서는 친절한 베트남 승무원들이 반갑게  '신짜오!'라는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를 인사하였습니다.

 

 

좌석 앞 공간

내 좌석은 비행기 앞부분을 예약하였습니다.
저가 항공사 여행이라서 좌석이 좁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다리를 뻗기 충분한 공간이었고, 성인 남성 기준으로 불편하지 않게 4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개인 짐은 선반 짐칸에 올리고 창가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즐거운 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국내선 같은 분위기

기내 승객들의 약 80~90%는 한국인이었습니다.
기내에서는 베트남어와 영어로 안내방송이 나오지만, 다낭행 항공편에는 한국인 승무원이 있어 한국어 안내를 합니다.
해외로 출국하는 비행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국내선 여행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낭의 관광여행은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 자유여행의 난이도가 낮은 편입니다.

 

기내식


비엣젯 항공편에는 기내식이 따로 준비되지 않습니다. 
대신, 승무원들이 비행기 내부 중간 통로를 다니면서 카트에서 간단한 간식을 판매합니다.
음료와 라면 등 다양한 제품을 별도로 구매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5월의 하늘

5월 중순, 다낭의 날씨는 고온다습했습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다낭에 도착하는 동안 날씨가 매우 맑았습니다.

햇볕이 강해서 창밖을 바라볼 때는 선글라스를 끼고 바깥을 구경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과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신비로운 하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맑은 날씨 덕분에 많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맑은 5월의 날씨


공항 도착

 

아침 7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4시간의 여행 끝에 다낭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40분에 도착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의 시간 차이는 우리나라시간에 2시간이 더해집니다.
덕분에 하루가 2시간 늘어난 기분이었습니다.
공항 도착 후에도 순조롭게 입국 절차를 마치고 입국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렇게 베트남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비엣젯 항공을 이용은 충분히 가성비 대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비엣젯 항공을 이용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비엣젯 항공 홈페이지로 바로가기: https://www.vietjetair.com

다낭공항